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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 ] 음식의 역사
음식의 역사는 곧 인류의 역사이다. 음식은 곧 인간의 존재를 일차적으로 규정한다. 아무리 아름답고 잘생긴 사람도, 아무리 많은 돈과 권력을 가지고 있어도 먹지 않고는 유지할 수 없다. 그런데 음식은 단순히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의 사고에까지 영향을 준다. 결국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사람의 정신세계도 달라진다. 인간의 문화 중 중요한 부분은 음식의 산물이다. 그래서 음식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와 비례한다.

[ 학습 ] 모차르트의 오페라「이도메네오」
B.C. 1200년경 크레타 왕궁을 배경으로 한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의 오페라 [이도메네오]에서는 트로이 전쟁 직후의 상황을 보여줍니다. 트로이 프리아모스 왕의 딸인 일리아 공주(소프라노)는 전쟁 포로로 잡혀와 크레타 왕궁에 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일리아 공주는 크레타 이도메네오 왕(테너)의 아들인 이다만테 왕자(테너 또는 메조소프라노)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다만테는 일리아에게 격정적으로 사랑을 고백하지만, 조국과 명예, 그리고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일리아는 자신의 사랑을 억제합니다.

[ 학습 ] 부산 사람도 모르는 부산이야기, 산만디
산이 많은 부산에는 산중턱에도 마을이 들어서 있다. 이 마을들을 따라 산허리에 해당하는 곳에 산복도로도 굽이굽이 이어져 있다. 부산 사람들은 산동네를 ‘산만디’라고 부른다. '만디'란 산이나 언덕의 정상을 뜻하는 말로 어느 곳에서나 제일 높은 곳을 가리키는 경상도 사투리다. 그래서 산중턱에 있는 마을은 ‘만디마을’이다. 도시 곳곳에서 재개발 붐이 불면서 부산의 옛 모습이 사라져 가고 있지만, 이곳만큼은 부산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 학습 ] 아우구스투스왕의 도자기에 대한 열망
숙종과 영조가 왕위에 있던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 한양(서울)에서 직선거리로 약 8200km 떨어진 오늘날의 독일 동부 작센주 드레스덴에는 인기 많고 야심 만만한 왕이 있었다. 신성로마제국 하 작센의 선제후(選帝侯·황제 선거 자격을 가진 제후)이자 폴란드 왕이었던 ‘강건왕 아우구스투스(Augustus the Strong·1670~1733)’다. 그는 프랑스의 루이 14세(1643~1715)를 동경하며 절대 왕권을 꿈꿨고, 아름다운 것들을 소유함으로써 권위를 드러내려 했다. 웅장한 궁전을 짓고 독일 전역은 물론 유럽·아시아에서 수집한 보석·도자기·수공예품으로 그 안을 채웠다.

[ 학습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신입사원의 눈물 나는 패션계 ‘극한직업’을 다룬 영화 는 2006년 개봉되자마자 국내외 전역에서 대흥행을 거둔 작품이다. 를 본 모든 관객들이 혀를 내두르며 욕했던 ‘악마’, ‘미란다’가 사실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의 원작자인 로렌 와이스버거는 세계적인 패션지 ‘보그’에서 어시스턴트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집필했는데, 그때 로렌의 상사가 패션계의 교황이라고 불리던 안나 윈투어였고 그녀가 바로 ‘미란다’의 모티브가 되었다.

[ 학습 ] 일본 전국시대 흑인 사무라이 “야스케”
1500년대 일본 전국시대에 일본인을 주군으로 섬기던 흑인이 있었다. 이름은 “야스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주군이었던 오다 노부나가를 섬기던 가신이었다. 전국시대에는 포르투갈이나 스페인 등 유럽인이 일본을 방문하게 되었고, 그때 “야스케”도 유럽인의 노예로서 일본에 오게 되었다.

[ 학습 ] 인공지능 시대의 문학과 예술
2016년 일본에서는 AI가 쓴 SF 단편소설 이 호시 신이치 문학상의 1차 예심을 통과한 적이 있고, 2018년 국내에서 KT가 주관하는 '인공지능소설공모전'이 개최되기도 했다. 인간 고유의 영역이라고 생각되었던 소설 창작에 AI의 도전이 이뤄지고 있다. 인공지능의 글쓰기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종합하여 재구성하는 과정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창의성이 없다는 관점이 대부분이며, 인공지능의 소설 창작에 대하여 학계는 두 가지의 상반된 반응을 보여주었다. 그중 하나는 인공지능의 예술이란 창의라기에는 미흡한 의사(pseudo) 예술품을 대량 생산하는 작업이 될 것이고 예술적 글쓰기는 인간의 영역에 머물 것이라는 반응이고, 다른 하나는 창작 행위의 주도권이 인간에서 인공지능으로 넘어가기 시작했으며 인간이 만든 도구가 인간보다 훨씬 우월한 사고와 표현력을 지닌 창작의 주체가 될 것이라는 반응이다.

[ 학습 ] 손대지 않고 그림을 그리는 기술
사진술이 탄생하기 이전에 사물의 이미지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림밖에 없었다. 하지만 당시 미술은 대부분 사물에 담긴 속성이나 진실을 드러내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대개 눈에 보이는 대로 그리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신(神)을 그림이나 조각으로 만들어 그 자체를 숭배의 대상으로 삼기도 했다.

[ 학습 ] 초연결 시대의 시작
제4차 산업혁명은 인공 지능(AI), 사물 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 등 지능정보기술이 기존 산업과 서비스에 융합되거나 3D 프린팅, 로봇공학,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여러 분야의 신기술과 결합되어 실세계 모든 제품·서비스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사물을 지능화한다.

[ 학습 ] 도시와 건축의 만남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유럽 곳곳은 폐허로 변했다. 도시의 많은 건물이 헐리고, 새로운 도시 건설 계획이 세워졌다. 코르뷔지에에게는 건축가로서의 이상을 실현할 절호의 기회였다. 그는 도시 재건을 위해 프랑스 임시정부의 의뢰를 받아 ‘유니테 다비타시옹(Unites d'habitation)’을 설계했다.

[ 학습 ] PNU 시대와 지성 특강
많은 이들이 질병의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가리킨다. 스트레스가 불러오는 병의 종류는 암부터 시작해서 사소한 감기와 발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불린다.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웬만한 생활상의 스트레스로는 몸에 무리가 오거나, 신체 기능이 손상되는 일은 벌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 학습 ] 아일랜드의 감자잎마름병
1847년 아일랜드 인구의 절반이 감소한 사건이 있었다. 이례적인 대기근으로 전체 800만 명의 인구 중 200만 명이 사망하고, 200만 명은 해외로 이주했기 때문이다. 당시 아일랜드는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고 있었는데, 영국의 지주들이 밀과 옥수수 등의 곡식을 수확하는 대로 영국으로 가져가 버려서, 아일랜드인들은 먹을 것이 없었다.